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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신문]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화식당 통일밥상 먹거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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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남부하나센터
댓글 0건 조회 1,189회 작성일 24-04-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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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음식 체험 부스, 북한음식과 문화 알려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 풍성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경기남부하나센터 운영위원회와 평택YMCA 평화통일사업위원회, 국제와이즈멘 서평택클럽, 주택관리공단 평택안중2주거행복지원센터, 민족통일 평택시협의회 협조와 평택시 후원으로 4월 28일 평택 안중 주공2단지에서 2024 ‘평화식당 통일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두부밥, 인조고기밥, 북한 순대, 녹두전, 속도전 떡을 선보였으며, 문화 체험 부스로는 한반도 지역, 남한말·북한말 맞추기 퀴즈 활동, 통일 바람개비와 모자 만들기 활동,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와 설문조사 등 평화 활동, 전래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해 북한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남북 주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거리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북한에서 먹는 음식들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그중에서도 속도전 떡은 옥수숫가루와 물만 있다면 어디서든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맛도 좋아서 주최 측에 가루 구매 방법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또 다른 행사 참여자는 “이제는 가 볼 수 없는 고향의 맛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좋았다”며, “북한 음식을 남한 주민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더 이상 우리 사회의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라며,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며,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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