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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신문]남북 주민 'Y하나서포터즈'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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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남부하나센터
댓글 0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4-03-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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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주민 합동 12명으로 구성, 인식개선 캠페인
평화통일 준비 역할,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 봉사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운영하는 ‘Y하나서포터즈’가 3월 9일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으로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남·북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는 남·북 주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봉사로 평화통일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하나센터의 역할과 사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Y하나서포터즈 역할과 활동에 대한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위촉식을 통해 남·북 주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단원들의 사명감을 북돋웠다. 

‘Y하나서포터즈’ 단원으로 참여한 송 모 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북한이탈주민과 하나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 주민 갈등의 원인을 해소하고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1년간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단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대가 없이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의 마음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남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우선하여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는 오는 3월 30일 토요일 평택시민 건강 걷기대회에서 남·북 주민의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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