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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경기 남부 25명 참여,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체험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지난 7월 29일 한국잡월드에서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평택, 안성, 오산, 화성 등 경기 남부권역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 25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과 청소년은 맞춤형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으로 구분해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잠재력과 재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김 모 군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