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신문]평택YMCA, 청소년통일골든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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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청소년 100여명 참여, 민주시민 성장의 기회
남북한 청소년 함께 참여 공감대 형성, 통일의지 확립
평택YMCA가 8월 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평택지역 청소년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평택시청소년통일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2023년 평택시청소년통일골든벨대회’는 청소녀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다양한 문화, 통일 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 의지를 정립하고, 남북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청소년통일골든벨대회는 ▲예선 1라운드 ▲돌발 장기자랑 객석 인터뷰 ▲청소년 댄스공연 ▲패자부활전 ▲통일스피치 ‘나에게 평화통일이란 ○○○이다’ ▲패자부활전 ▲예선 2라운드 ▲본선라운드 ▲시상과 인터뷰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일스피치 코너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에게 평화 통일이란 그날이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평화의 그날이 있었기에, 그날이 기다려지기 때문이다”이라고 평화통일에 대한 소신 있는 생각을 나누었다.
이번 평택시 청소년통일골든벨 ▲대상은 동삭중학교 1학년 성다현 ▲최우수상 평택여자중학교 3학년 이채린 ▲우수상에 민세중학교 1학년 장원정 학생이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오중근 평택YMCA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과제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북한이탈주민, 남한 주민들 간에 간격이 벌어져 있는 인식을 다시 우리가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 말했다.
평택YMCA는 경기도에서 모두 네 차례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상반기 고양, 평택에 이어서 하반기에는 용인, 안양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YMCA, 국제와이즈멘 서평택클럽,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대영 국제와이즈멘 경기지구 총재, 오세배 서평택클럽 회장, 곽지숙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이종규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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