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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하나센터교육생 합동 망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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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25회 작성일 20-05-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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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임진각.헤이리 예술인마을서 망향의 한 달래
소태영 센터장, "북한이탈주민 아픔 달래고 평화통일 염원 모아"


평택시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가 추석을 맞아 25일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망향제를 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망향제에는 평택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하나센터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해간 음식을 함께 차리고 고향의 부모.형제를 생각하며 절을 올렸다.
망향제를 올리기 전 북한이탈주민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자유의 다리와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을 둘러보고 북한 땅을 바라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북한이탈주민 이 아무개씨는 임진강 철교를 바라보녀 "저 철길이 정말 북한으로 연결되어있는거냐"고 묻고 "이렇게 지척에 북한 땅이 있는데 가족들과 명정을 함께 보낼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통일을 염원했다.
소태영 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정착해 있는 북한이탈주민 들과 교육생들의 아픔을 달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면서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을 다해 절을 올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내년에는 더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망향제를 올린 참석자들은 헤이리 예술인 마을로 이동해 에코백과 전각도장을 만드는 체험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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