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신문] 소태영 총장, 이웃분쟁 갈등관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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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평택시사신문> 언론인 교육 개최
평택시 이웃 갈등관리와 마을분쟁 해결 사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진행된 <평택시사신문> 제9차 언론인 사별연수가 8월 11일 평택시사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언론인 사별연수는 찾아가는 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강사가 해당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두 10차례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9차 강의는 평택YMCA 사무총장이자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를 맡고 있는 소태영 센터장을 초청해 그동안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일들과 이웃들의 갈등관리, 그리고 마을분쟁 해결사례를 중심으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가 붕괴되고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요즘은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이 깊어지고 있으며 인간소외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공동체 회복운동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주된 강의 내용이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갈등관리의 중재역할을 하게 될 주민자율화해조정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먼저 지속 가능한 컨트롤타워가 마련되길 바랐으며, 이를 바탕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TF팀을 구성, 간담회를 거쳐 평택시의회의 조례제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쳤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2020년 4월부터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 받아 운영되고 있다.
소태영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현재 마을소통방은 1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분쟁해결도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생활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임대인과 임차인, 냉난방기 실외기, 냄새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은 층간소음 문제였으며 생활누수와 반려동물의 문제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분쟁을 갈등 당사자들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궁극적으로는 평택시의 공동체 회복이 목표”라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평택YMCA 사무총장, 경기남부하나센터 센터장이자 전국하나센터협회장,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 경기도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평택농업희망포럼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언론인 사별연수는 언론윤리, 기획, 취재, 보도, 편집, 미디어트렌드 등 언론인의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연수는 물론 미디어경영, 인사, 판매, 광고, 마케팅 등 지역 언론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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