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신문] 평택시,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화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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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북한이탄주민·하나센터 간담회
지역 정착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논의
평택시가 지난 11월 29일 경기남부하나센터 3층 교육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 거주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경기남부하나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정착 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 실무자들과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평택시와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가전제품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운영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평화현장 견학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통일음식 만들기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한마당축제 ▲북한이탈주민 합동 망향제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통일공감 우리말 겨루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초기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법률상담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평택시는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평화통일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우리 사회에 어렵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삶의 활력소를 더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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