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신문] 북한이탈주민 소금산 등반 ‘통일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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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하나센터 산악회 ‘산이랑’ 1기 활동
등산으로 유대감 형성과 소통의 기회 제공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4월 28일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에서 경기남부지역 북한이탈주민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회 ‘산이랑’ 1회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주관하고 통일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4회기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통 관심사를 갖고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을 오름으로써 성취의 기쁨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악회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 모 씨는 “함께 걸으며 고향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하니 기분이 좋고 따스한 햇살의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가한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등산 활동을 통해 서로 같은 마음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나누며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등산과 트래킹 활동을 통해 경기남부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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