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신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마음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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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13일, 평택·오산·화성 2회차 프로그램
60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대상 공예교육 진행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60세 이상 고령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니어 마음건강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2회차 프로그램은 평택 LH이곡마을아파트3단지와 오산 운암LH아파트6단지, 화성 안화동마을LH아파트6단지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마음건강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한 일상을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남한 정착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북한이탈주민 A 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취미와 여가생활로부터 단절되어 집에서 무료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시니어 마음건강교실을 참여해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내 손으로 직접 예쁘게 만드는 활동도 하니 그간의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이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동안만큼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지역 어르신들이 남한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니어 마음건강교실은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주관하고 통일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과 오산, 화성 지역에서 각 3회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회기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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