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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신문] ■ 2020 지역신문발전기금 평택시사신문 사별연수-제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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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61회 작성일 21-0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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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영 센터장, 북한이탈주민 인권 문제 교육 


11월 5일 <평택시사신문> 언론인 교육 개최

 언론은 사용하는 표현·용어 특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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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평택시사신문> 사별연수가 11월 5일 평택시사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올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언론인 사별연수는 찾아가는 연수를 원칙으로 강사가 해당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택시사신문>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를 두고 각계각층의 지역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언론사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평택지역에는 이미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심과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심코 사용하는 기사 표현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북한이탈주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언론은 사용하는 표현과 용어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언론이 갖는 공적인 지위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편견이 자리 잡을 수 없는 사회문화적 환경 조성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언론이라며, 언론이 혐오를 혐오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혐오기사가 쏟아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올바른 표현과 함께 인권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촉구했다. 


한편, 사별연수는 언론윤리, 기획, 취재, 보도, 편집, 미디어 트렌드 등 언론인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연수와 함께 미디어경영, 인사, 판매, 광고, 마케팅 등 지역 언론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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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기사출처  |   http://www.ptsi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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