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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2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서비스지원 연계
지역 복지자원 연계 구축 지속 협력 약속

경기남부하나센터가 6월 5일 평택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역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평택시,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정신건강센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평택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시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공유와 향후 서비스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경기남부하나센터와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한 체제 확립 ▲북한이탈주민 프로그램 연계 사항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 심리 정서 지원에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활동과 사회공헌에 관한 사항 등 지역 복지 자원 연계 구축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1200여 명에 달했다. 남한사회의 인식변화를 비롯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의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 지역사회와 여러 기관의 협력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더불어 남한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공동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