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자치신문]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가족 송년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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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영 센터장 “안정된 지역사회 정착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8일(일) JNJ아트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북한이탈주민 가족 150명과 정장선 시장, 평택YMCA 오중근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평택시협의회 김성일 회장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축하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정착 유공자 2명과 모범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남북한 주민으로 구성된 ‘하나합창단’ 공연, 북한이탈주민 ‘황상혁’ 피아니스트 공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 등을 통해 한 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의 밤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박모 씨는 “항상 하나센터의 많은 도움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송년의 밤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었고, 행복한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행복과 감동을 받았다”면서 “경기남부하나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취업, 위기관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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