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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신문] 남북한 가족 결연 ‘화합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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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10회 작성일 22-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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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족 25명 참여, 한반도 미래 통일시대 구현
월 1회 이상 만남, 결연가족의 미리 만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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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5월 28일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 오리엔테이션과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통일가족 결연은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남한주민 가족이 새로운 이웃으로 연결돼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한반도 미래 통일시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경기남부권역 남북한 여덟 가족 25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가족결연의 의미와 취지 소개, 가족소개와 결연협약서 교환, 가족식사, 다과 나누기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 은 일상생활에서 결연가족 간의 자유롭게 만남과 문화체험활동, 공연과 전시 나들이, 셀프자조모임 등의 월 1회 이상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결연가족으로써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가족 안 모 씨는 “처음에는 서로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먼저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아이들을 통해 엄마들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 돼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자주 만남의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남북한 가족 간 결연을 통해 남북주민으로 나누는 사회인식을 띠어 넘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부모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맞을 아이들에게는 의미가 큰 일들”이라며, “이 일들이 작은 통일의 장을 만들어 가는 시작의 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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